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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490

지난 5년간 SNS 자살약 판매글 26배 폭증, 복지부 수사의뢰 0건 2019년 자살예방법 개정으로 처벌조항 생겼지만 유명무실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SNS) 등에 ‘자살유발정보’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지만 이를 단속·처벌해야 할 담당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경찰은 이런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자살유발정보는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 행위를 돕는 데 활용되는 사진·동영상, 자살 동반자 모집, 자살을 위한 물건 판매 및 활용법, 구체적인 자살방법 제공 등을 말한다. 2019년 7월에는 자살예방법이 개정돼 이런 정보를 온라인 등에서 유통시킬 경우에 처벌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와.. 2022. 10. 14.
목포시, 자살예방 캠페인 ‘괜찮니? 우체통’ 실시 홍일고에서 생명 존중 분위기 조성...우울척도, 자아존중감 검사 진행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7일달 목포홍일고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은 위로의 말이 적힌 카드가 담긴 캡슐을 뽑은 뒤 주변인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고 관심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우울척도 및 자아존중감 검사도 진행했다.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목포영화중학교 등 관내 3개 .. 2022. 10. 7.
자살예방상담전화 상담원 신규채용의 73%는 퇴사 ◆인력 부족으로 매월 신규채용하지만, 평균 근속기간은 1년 2개월에 그쳐 ◆인재근 의원 “상담원의 처우 개선과 전문성을 쌓는 게 우선되어야”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상담원의 퇴사율이 높아 자살예방 관련 상담을 하기 위한 경력과 전문성을 쌓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자살예방법’ 제13조제4항을 근거로 운영되며 2018년 12월 27일에 개통되었다.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인 1393으로 전화하면 전문 상담사와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다. 원래 자살예방상담전화는 보건복지상담센터의 위기대응상담팀 내에 포함되어 운영되었지만, 증가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2022. 10. 6.
인천시 자살률, 전년대비 0.6명 감소…전국보다 낮은 수준 인천시 자살률, 2020년 26.5명 → 2021년 25.9명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 자살률이 전년보다 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천시 자살률(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은 25.9명으로 2020년 26.5명보다 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전국 자살률 26.0명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년(25.7명)보다 전국 자살률이 증가한 상황에 거둔 의미있는 성과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인천시는 14위를 기록해, 2020년 10위였던 것과 비교해 크게 낮아졌으며, 8개 특·광역시 중에는 6위를 기록해 최근 10년 이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 2022. 10. 1.
충청남도, ‘자살률 1위 불명예’ 벗었다 작년 전국 157명 증가 불구 충남은 732→679명으로 53명 감소 지난해 충청남도 내 자살자가 50명 이상 줄어들며 ‘자살률 1위’ 불명예를 5년 만에 벗었다. 전국적으로 자살자가 증가한 가운데, 전담조직 신설과 맞춤형 시책 추진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다. 충남도가 통계청 발표 ‘2021 사망 원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자살자 수는 6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732명에 비해 53명 감소한 규모다. 이에 따라 10만 명 당 자살자 수(자살률)는 2020년 34.7명에서 지난해 32.2명으로 2.5명 감소했다. 자살률 순위도 1위에서 2위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도내 자살률은 2017년 31.7명, 2018년 35.5명, 2019년 35... 2022. 9. 30.
지난해 자살사망자 1만 3,352명…전년 대비 1.2%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증가 등이 원인 추정 ◆복지부, 자살 고위험군 적극적 발굴과 지원으로 자살률 감소 위해 노력 보건복지부는 2021년 자살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앞으로 청년·노인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과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1년 자살사망자는 1만 3,352명으로 2020년보다 157명 증가(1.2%)하였으며,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 이하 자살률)은 26.0명으로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의 자살률이 모두 증가하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자살률은 10대(1.. 2022. 9. 29.
진주시-진주시한의사회,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상호 협력 ‘우리동네 마음이음 사업’ 업무협약 체결 진주시는 22일 진주시한의사회와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체계 구축을 위한 ‘우리동네 마음이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우리동네 마음이음 사업’은 자살 시도자들의 사망 1년 전 1차 의료서비스 이용 빈도가 3배나 증가하며, 신체적 질환과 자살의 연관성이 높아 보건의료 전문인력의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발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창훈 진주시 한의사회장, 공형준 진주시 한의사회 총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1차 의료기관인 한의사회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진주시민의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한의사회는 정.. 2022. 9. 26.
김제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7일 ‘2022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2021년 자살예방시행계획을 평가하여 자살예방 등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한 지자체중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제시는 지역사회 내 경찰, 소방관, 이·통장, 사회복지 실무자 등을 생명지킴이 활동가로 양성하여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찾아가는 마음행복 상담소를 운영하여 정신건강 진단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생명사랑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으로 자살수단(농약, 번개탄) 판매인식개선 그리고 생명사랑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고.. 2022. 9. 23.
생명보험재단,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으로 자살률 감소 위해 최선 코로나 장기화 및 엔데믹에 따른 자살률 증가 대비 지원사업 전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지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우울·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 및 공유하고자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협회가 제정한 날이다. 6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자살 생각률은 12.7%로 3월(11.5%)에 비해 1.2%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4.6%)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이처..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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