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상조 및 장례뉴스/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460 산청보건의료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안내 6월말 기준 660여명 작성…신분증 갖고 방문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죽을 수 있는 권리는 준비하는 제도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제도’를 안내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 6월 말 현재 의료원에서 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660여명이다. 의료원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제도는 지난 2016년 2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단계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 법에 따라 2018년 2월4일부터 연명 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됐다.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 2022. 7. 5. 경북, 고독사 예방 위한 ‘마음안심서비스’ 앱 운영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디지털 복지 서비스 실시 ◈시민 누구나 휴대전화 이용하여 간단하게 안부 확인 가능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상담 감소에 따른 취약계층 사회적 고립심화 우려에 따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안심서비스’ 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서비스 앱은 지정한 시간(6~72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문자ㆍ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위험신호를 전송받은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자는 전화연락이나 방문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소방서119와 경찰서 등과 협력해 위험상황 신속 확인과 긴급조치를 시행.. 2022. 7. 1. 평창군, 농협 ATM기 활용한 자살예방 홍보스티커 부착 생명존중의 중요성 홍보 “돈보다 중요한 생명” 평창군은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위하여 관내 농협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기)에 자살예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년 중 통계적으로 자살시도가 집중되는 시기인 3 ~ 5월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집중홍보를 펼쳤으며, 특별히 자살사망의 주요 동기인 ‘경제생활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의 자살예방을 위하여 농협 현금자동입출금기(ATM) 48대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센터를 홍보하며 자살 예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우울・자살 취약계층인 청・장년층의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이용문턱을 낮추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발굴.. 2022. 6. 30.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의사조력자살 허용 법안' 우려 표명 존엄한 죽음을 위해 질 높은 생애 말기 돌봄이 선행되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이경희)는 최근 의사조력자살의 허용을 골자로 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해당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다. 안규백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산하에 ‘조력존엄사심사위원회’를 신설하고 조력존엄사를 희망하는 말기환자가 신청해 심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쉽게 말하자면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말기환자가 의사에게 요청해 사망에 이르는 약물을 처방 받아 스스로 약물을 통해 목숨을 끊는 조력.. 2022. 6. 29. 부천시, 제10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 온라인 생중계 청년들의 마음을 마주하다 두 번째 이야기…청년 자살문제 다각도로 논의 부천시는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청년들의 마음을 마주하다, 다각도로 본 청년자살’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은 2013년부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와 시민들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2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비해 국민들의 자살생각 비율이 40% 증가했으며, 5명 중 1명이 우울 위험군으로 조사되어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계청에서 제공한 ‘202.. 2022. 6. 28. 서울싱크탱크협의회, ‘빅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세미나 개최 ◈고독사 위험집단 데이터 분석, 스마트플러그 개선 방안 등 3개 주제발표 및 논의 ◈“고독사 위험군 지정관리…데이터 분석 통한 정책 활용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서울싱크탱크협의회(SeTTA)는 ‘고독사 위험 없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빅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싱크탱크협의회(회장 임성은)는 서울시 투자, 출연기관이 협력하여 서울시 현안을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 연구를 수행하는 협의체로 2018년 7월에 설립되었다. 최근 ‘창신동 모자의 죽음’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들이 임종을 맞는 고독사 문제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의 분석 결과, 복지부서에 상담 이력이 없거나 상담 .. 2022. 6. 27. 안규백 의원, 의사조력자살 ‘조력존엄사법’ 대표발의 ◆의사조력자살 방식 존엄사를 통해 삶에 대한 말기환자의 자기결정권 증진 ◆서울대병원 여론조사 76.3% ‘안락사·의사조력자살’ 합법화 찬성 극심한 고통을 겪는 말기환자에게 의사가 약물 등을 제공해 환자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존엄사법이 국내 최초로 발의됐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갑)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조력존엄사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조력존엄사란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말기환자가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담당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삶을 마무리 하는 것을 말한다. 의사조력자살(Physician-Assisted Suicide)이라고도 한다. 환자가 스스로.. 2022. 6. 21.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자살’ 시도 원인·경로 분석 순천향대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김지선 교수팀이 최근 자살시도자들의 자살시도 원인과 경로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심세훈·김지선 교수팀은 농약 음독, 목맴 등의 치명적인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한 성인 200명과 자살을 염두에 두고 있는 성인 우울증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자살률 감소를 위한 연구는 심층면접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중 자살시도자들의 면접은 자살을 시도한 지 24시간 이내에 이뤄졌다. 심세훈 교수는 ”자살시도자들이 자살을 시도한 직후 심층 면접을 진행한 최초의 연구“라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자살시도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자살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 자살시도자들의 자살 시도 주요 원인은 ▲짐.. 2022. 6. 18. 자살 예방, ‘생명존중을 위한 7대 종교 간담회’ 개최 생명존중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 및 협력방안 논의 보건복지부는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공동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와 함께 6월 14일(화) 코리아나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생명존중을 위한 7대 종교 간담회’(1부 행사)를 11시 40분, 학술토론회(2부 행사)를 오후 2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거나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 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간담회에서는 7개 종교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종교계 자살 예방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을 비롯하여 한국종교인평화.. 2022. 6. 15. 이전 1 ··· 48 49 50 51 5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