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시사종합/정치·사회2271 대전현충원에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 무후(無後) 독립유공자 추모시설서…‘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 주제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국립대전현충원 내 무후(無後) 독립유공자 추모시설인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 앞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은 후손과 묘소가 없는 무후 독립유공자 6478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 명비다. 추모시설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을 주제로 선정한 이번 기념식은 ‘우리 모두가 당신의 후손입니다’라는 부제와 함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순국선열을 빠짐없이 기억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2024. 11. 18. 2025학년도 수능,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 배제 ◆최중철 출제위원장 “공교육 내용만으로도 변별력 확보토록” ◆EBS 연계율 50% 수준…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 최소화 최중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은 14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에 대해 설명한 최 위원장은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EBS 연계율은 문항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했다”면서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 영역에서 2015 개.. 2024. 11. 18. 북한 오물·쓰레기 풍선살포 등 직접적인 피해 지원 가능 민방위기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피해 지원 근거 마련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 등과 같은 직접적인 위해행위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평시 통합방위사태 또는 적의 직접적인 위해행위로 인해 생명,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당한 국민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행안부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피해의 지원 기준·절차 및 방법 등을 정하기 위해 전문가와 관계기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북한의 직접적인 위해행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 2024. 11. 18. 태안군, 故 채광석 시인 추모 시낭송 대회 개최 충남 태안 출신으로 1980년대 민족문학계에 한 획을 그은 故 채광석 시인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가 그의 고향인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11월 29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태안의 시인 故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11월 15일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인 故 채광석 시인의 업적을 기리고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5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평성을 기하기 위해 타 전국규모 대회 대상(1위) 수상자는 접수가 제한된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 낭송 녹음 파일 1매(3분 내 분량) 및 낭송.. 2024. 11. 18. 예천군,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주민 설명회 개최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5일 오전 11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예천군민 100명이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 추진 경과와 통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두 단체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며, “도청 이전 후 가장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신도시 조성도 마무리하지 않은 경상북도에서, 통합 후 발전 방안에 대한 그 어떤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해도 도민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통합의 실리에 대한 다각도 분석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며 통합에 대한 우.. 2024. 11. 18. 안동시, 이일영 공군 중위 추모행사 개최 조국의 하늘에 바친 호국열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11일(월) 도산면 동부리에 소재한 이일영 공원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안동 출신 이일영 공군 중위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를 선양하는 추모 행사를 거행했다. 안동시와 대한민국 공군전우회가 주최하고 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유족대표와 대한민국 공군전우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기념사, 추모시 낭독, 추모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일영 공군 중위는 예안면 선양리에서 태어나, 6·25전쟁에 참전해 대구 영천지구 일원에서 수백 명의 적을 격멸했으며 원산지구 상공에서 대공포에 피탄되자 기체를 적진으로 돌진해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조국의.. 2024. 11. 18. 군산시, 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 연내 마무리 군산시는 국가유공자 편의를 위해 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경합동묘지는 현재 만장 상태여서 국가유공자 사망 시 임실호국원 및 군산승화원 등에 안치되고 있다. 군산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999기 비석 묘에 더해 23억 원을 들여 평장묘 930기를 추가 마련할 예정이다. '평장묘'란 평평한 곳에 화장한 고인의 유골을 땅속에 묻어 장사해 모시는 묘지를 말한다. 이 외에도 주차장 60면, 퍼걸러 2동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원식 묘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75% 정도 공정율을 보이는 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사망 당시 10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국가유공자를 군경합동묘지에 이장 및 안장할 수 있다는게 기의 설명이다. 또한 군산시는 국가유공자 배우자 합장 비용.. 2024. 11. 18. 합천군, 세계유산 옥전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 개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2일 쌍책면 성산리에 위치한 세계유산 옥전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에서 (재)경상문화재연구원의 발굴조사 성과를 청취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의 노후된 탐방로 구간을 교체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탐방로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가야 시기의 덧널무덤 13기, 돌덧널무덤 40기 등 총 70여 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유물로는 다량의 토기류와 함께 귀걸이, 큰칼, 쇠낫 등의 철기류가 출토됐다. 출토된 유물로 볼 때, 무덤은 5세기 중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독자적인 양식의 토기와 더불어 대가야계 토기도 확인됐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발굴조사 결과를 탐방로 정비에 반영해 탐방객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자료로 활.. 2024. 11. 18. 문체부, 대한체육회 ‘셀프 연임 심사’ 불공정 지적 수용하지 않아 ◆“더 이상 대한체육회에 공정성 기대하지 않아” 유감 표명 ◆대한체육회장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 관련 문체부 행·재정 조치 예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대한체육회가 문체부의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의 불공정성에 대한 지적을 수용하지 않고 임원 연임 심의를 강행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행·재정적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장이 임명한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본인의 연임 여부를 심의하는 것이 이른바 ‘셀프 연임 심사’로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원회의 임원 연임 허용 심사 기준이 대한체육회의 정관에 위반된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정관에는 심사 기준으로 ▲해당 임원이 단체를 위해 얼마나 재정적 기여를 했는지 ▲주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얼마나.. 2024. 11. 1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5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