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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475

부여군, 존엄한 임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추진 소중한 나, 아름다운 마무리 연명의료결정제도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존엄한 임종을 위해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에 관한 의사를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수혈, 체외생명유지술, 혈압상승제 투여 등 의학적 시술의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매주 주 2회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부여군보건소 2층 다문화상담실에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제공, 상담·등록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등록기관인 부여군보건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를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듣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된다. .. 2024. 11. 7.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동국대 경주병원은 지난달 25일(금)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11월 20일(수)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또는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한 후 직접 등록기관에 방문하여 상담 및 사전연명의향서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해 등록 및 관리되며 작성된 의향서는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연명의료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체외생명유.. 2024. 11. 7.
순천시, 고독사 예방 기초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맞춤형 돌봄 계획 수립을 위한 전수조사를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인 가구 6,402세대로, 건강 상태 및 복지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고독사 사망자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중은 2023년 41.4%(1,413명)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과 사회의 관심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에 순천시는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I 안부확인 시스템을 통한 밀착 관리를 우선 시행하고, 개인별 맞춤형 돌봄 .. 2024. 11. 6.
구미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 개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나선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구미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 미래로병원,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힘을 모아 자살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김희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구미시 자살 발생 동향과 대응 방안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경상북도 각 지역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각 기관·단체별 자살 예방 활동과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현주 구미보건.. 2024. 11. 5.
세종시, 고독사 사망자 수 가장 크게 감소 ‘전국 최저’ 1인가구 중심 고립발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 등 사업효과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에서 최근 5년간(2019∼2023년) 고독사 사망률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1인 가구 증가 흐름에 따른 사회적 고립 사례 발굴 등 21개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사회와 단절된 채 혼자 외로이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3,661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3,559명 대비 102명이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세종시는 2019년 11명, 2020년 12명, 2021년 13명, 2022년 11명 등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8명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7.7%p 감소한 것으로,.. 2024. 11. 4.
평택·송탄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2025년부터 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시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1월 2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평택·송탄보건소에서 직접 등록 접수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18년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6번째로 호스피스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비영리단체인 평택호스피스에 위탁하여 8987명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문서로 작성하는 것’으로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방문해 작성하면 된다. 2025년부터는 지역 .. 2024. 11. 4.
서울시민 10만명당 자살률 23명으로 2015년 이후 최대 ◆마음건강‧지역주도‧시민참여 핵심, 2030년까지 OECD 평균 자살률 낮춰 ◆서울시 “자살은 사회적 책임으로 접근할 문제, 외로움 없는 서울 실현해 자살률 낮출 것” 지난해 서울시민 10만명당 자살률은 23.2명으로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서울시민 2명 중 1명(52.5%)은 스스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지난 5년간 우울감경험률도 상승(6.5%→8.4%)했다.  서울시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19명으로, 이는 OECD 국가 평균 10.7명 대비 1.8배 높은 수치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깊어진 서울시민의 외로움과 경제·사회적 복합원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서로의 생명을 돌보고 지키는 생명도시 서울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그.. 2024. 11. 1.
대구 북구의회, ‘대구 북구 고독사 지원방안 연구회’ 최종보고 개최 대구 북구의회 제9대 의원 9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 단체‘대구 북구 고독사 지원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라고 함, 대표 김현주 의원)는 지난 10월 28일(월) 대구 북구 고독사 실태 파악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에서는 북구 고독사의 실태와 변화 추이 등 여건 분석과 고독사의 정책 및 국내외 정책사례를 다루고, 고독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개인의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소개하며, 이러한 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숙제임을 강조했다. 북구의 생활환경, 빈곤과 가족해체의 변화 추이와 고독사의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요소별 증가요인을 설명함으로써 현재 고독사의 심각성을.. 2024. 11. 1.
완주군,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표창 완주군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완주군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북특별자치도 기관상을 받았다. 완주군은 ▲자살 위험 환경 차단을 위한 농약 안전 보관함 및 번개탄 판매 개선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치료·심리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교육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는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까운 읍면 행정..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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