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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467

박희용 부산시의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안 발의 ◆자살,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자살예방 통한 생명 존중문화 조성 ◆자살예방시행계획 수립·시행 및 자살예방센터 설치·운영, 지역사회 협력망 구축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안이 11월 20일(수) 열린 제325회 정례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되었다. 부산시는 2022년 기준,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906명, 사망률 27.3%로 전국에서 자살률이 4번째로 높으며, 특히 80세 이상 초고령자 계층과 20~40대 청·장년층의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 본 조례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자살을 개인적 일탈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2024. 11. 22.
극단적 아동학대, 자녀 살해 후 자살 사회적 문제로 봐야 ◆세이브더칠드런, 자녀 살해 후 자살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아동학대의 극단적 형태, 되풀이되어선 안돼” ◆2014~2023년 미수 사건 판결문 102건 분석한 웹사이트 공개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고 본인의 죽음을 감행하는 경우, 개인적인 비극이나 가정의 불가피한 결정으로 바라보는 온정적 시각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아동의 시선에서는 동의 없는 죽음이며, 가장 극단적인 아동학대로,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을 정책과 사회적 관심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자녀 살해 후 자살 대중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전시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연다.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계광장에서 해당 주제를 .. 2024. 11. 21.
제주대학교병원,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4000건 등록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등록 건수가 4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제주도학교병원은 지난 2017년 9월 연명의료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연명의료결정제도의초석이 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시 상담 및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 및 교육 사업을추진해 왔다. 이결과 올해 10월 기준 4000건이 넘는 등록을 달성했다. 제주대학교병원 연명의료팀은 "존엄한 생애 말기와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 라는 의학적 판단이 선행된 환자에 대해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지를.. 2024. 11. 20.
고성군,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 예방 교육 실시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11월 8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시설 종사자 등 복지 인적 안전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인 고독사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고독사 예방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공동체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고독사 제로(zero), 포근히 감싸주는 행복한 고성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고독사 방지 홍보 영상 상영,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석중 대표는 고독사의 개념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4. 11. 19.
제천시, 자살율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교육 의무화 시행 충북 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올해 7월부터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병원급 의료기관의 장은 자살예방교육을 연 1회 실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으로써 올해 7월부터 자살예방교육 연 1회 의무화가 시행되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6회(117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3회(41명), 기타 종사자를 대상으로 6회(217명),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9회(1,569명), 대학생 대상 7회(197명), 교직원 대상 2회(56명), 기타 시민을 대상으로 17회(728명)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자살 신호, 자살 위험.. 2024. 11. 18.
유성구, 웰다잉 문화 확산 위한 연명의료결정 교육 운영 언젠가 맞이할 삶의 마무리를 깊이 생각해보기 대전 유성구는(구청장 정용래)는 13일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현재 삶의 의미를 찾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며, 생애 말기에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여 건전한 생명관과 생명윤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보건소 실무자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담당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기본과정을 이수한 노인돌봄 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추진배경, 관련 용어, 제도 현황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의학의 .. 2024. 11. 15.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노인 자살률 감소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원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처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결과 진료비 지원은.. 2024. 11. 13.
차영수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고독사 방지 정책 오히려 역행 고독사 증가 추세에도 전화 안전확인 주기는 2개월에 1번에서 3개월로 줄여 전남도내 고독사 사망자 수가 매년 증가 추세임에도 전남도가 시행 중인 고독사 방지 정책이 그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11월 11일 열린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가 고독사 정책의 실효성과 응급관리요원의 처우개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차 의원은 "최근 5년간 전남의 고독사 사망자 수는 총 559명으로 연평균 4.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응급관리요원 부족과 열악한 처우를 이유로 제시했다. 응급관리요원은 도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고.. 2024. 11. 12.
진천군, 전국 고독사 증가 속에 진천은 ‘감소’ 고독사 예방 사업으로 선제 대응, 효과 있네 올해 10월 통계청 발표 결과 진천군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2021년 대비 39.2%에서 22.1%로 17.1% 감소세를 보이면서 진천군만의 특색있는 고독사 예방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진천군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지난 2019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후 2022년~2023년까지 시행된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버를 구축했고, IoT를 통한 안부 확인도 제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 서비스는 DB에 등록된 유·무선전화가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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