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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웰다잉·고독사·자살예방302

양주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생명사랑 희망나비’ 운영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약국을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하여 전문성을 갖춘 의사, 간호사, 약사가 자살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행동·상황· 언어적 신호를 파악하고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해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52개소의 병의원 및 약국이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 실천기관’의 현판을 설치하고 약국 비닐봉지, 홍보지 등 자살 예방 관련 .. 2024. 4. 15.
무안군,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홍보관 운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일 초당대학교에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은 초당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함께 운영하였으며 학생과 교직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과 취업난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은 대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되었다. 홍보관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제공,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우울증 선별검사(PHQ-9) 결과 고위험으로 발굴된 대상자는 △학생 상담센터 서비스 연계, △정신 의료기관 치료 연계,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등록 및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함께 청·장년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청년층의 정신건.. 2024. 4. 12.
나주시, 군부대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 실시 노안면 예비군훈련장서 장병 50명 대상 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는 지난달 29일 노안면 소재 예비군훈련장에서 장병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아동·청소년, 청년, 직장인, 임산부, 노인, 취약계층 등 전 생애에 걸친 정신건강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며 이날 교육은 청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언어·행동·상황적 자살 경고 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24시간 상담센터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고민하는 동료가 보내는 경고 신호와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부대 내에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최근 청년층.. 2024. 4. 9.
함양군, 농약 음독자살 예방 '생명사랑 농약사' 운영 함양군은 농약중독으로 인한 자살사망자 수가 타 시·군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남에 따라 2024년부터 농약 등 음독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자 관내 농약사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농약사'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생명사랑 농약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농약 판매 시 자살예방을 홍보하고 농약이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기 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관내 총 23곳의 농약 판매업체에 자살예방 홍보용 친환경 농약판매봉투 배부, 음독자살예방 정보제공 등 사업 안내를 완료하였으며, '그린농자재마트' '함양농약종묘사' '풍년농약식물병원' '미래농약사' '유림농건재백화점' 등 5곳의 업체가 '생명사랑 농약사'로 지정.. 2024. 4. 8.
“삶의 존엄한 마무리” 호스피스 전문기관 2028년까지 50% 확대 ◆복지부,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안)’ 의결 ◆호스피스종합정보시스템 구축…호스피스 전문기관 교육과정도 개편 정부가 지난해 188개소였던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2028년에 360개소로 확대하고, 호스피스 대상 질환자의 이용률 또한 2028년까지 50%로 늘린다. 호스피스·연명의료 정보시스템 구축을 강화하는데, 호스피스 이용신청 환자의 데이터 관리와 서비스 이용가능 여부 확인 등을 위한 호스피스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호스피스 전문기관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필수인력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해 종사자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 2024. 4. 5.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 꾸준히 증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연명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지난달 기준으로 177명으로 매월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다. 동부보건소는 작년 6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62명이 등록되며 전년도 등록자(‘23년 115명)의 50% 이상을 넘겼다. 또한, 전체 등록자 중 남성(60명)보다 여성(117명)이 2배로 등록자가 많았고, 그 중 70대‧80대가 68%(120명)를 차지해 노년층에서 존엄한 생애 마지막을 위한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동부보건소는 연명의료 상담실을 요일제(매.. 2024. 4. 4.
자살생각의 주된 이유, 44.8% ‘경제적 어려움’ ◆복지부, ‘2023 자살실태조사’ 결과 발표 ◆자살생각 유경험률 14.7%...5년 새 3.8%p 감소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자살 관련 국민 인식을 조사하고 의료기관 방문 자살시도자 통계를 분석한 ‘2023 자살실태조사’(통계법제18조에 따른 승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자살실태조사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 조사는 2013년, 2018년에 이은 세 번째로 ‘자살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와 ‘의료기관 방문 자살시도자 통계’로 구성되어 있다. ‘자살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생 한 번이라도 자살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하 “자살생각 유경험자”라 함)은 14.7%로 2018년(18.5%)에 비해 3.8%p 감소하였으며, 여성.. 2024. 4. 1.
목포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택시’ 업무 협약 체결 운행 중 대화 통해 위기자 발견,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목포시가 (유)영진기업, (유)신흥교통, 우리목포택시협동조합, 목포낭만협동조합, 장애인콜택시 등 5곳의 택시회사와 지난 25일 자살예방 업무 추진을 위한 ‘생명사랑택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택시’란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직업 특성을 살려 자살 고위험군 발굴 체계를 강화하는 자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명사랑택시 운전자는 운행 중 대화를 통해 극단적인 표현을 하거나 우울감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자살 위기자 발견 시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및 의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 2024. 3. 29.
울산시,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 자살예방 강화 5월까지 상담전화 등 집중 홍보 울산시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봄철 자살률 증가는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졸업, 구직 등 계절적 요인과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심리적 요인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울산시는 5월까지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온오프라인 매체 집중 홍보 ▲다중이용시설 자살예방 홍보물 배부 ▲찾아가는 취약계층 자살예방 홍보활동 전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집중 양성 등이다. 특히 삶의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도움 받는 방..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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