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 진실규명 확인 결정
진실화해위, 전남 영암 지역 주민 176명 희생…국가에 사과 및 피해 회복 등 권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가 6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84차 위원회에서 ‘전남 영암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으로 결정 및 진실규명 확인으로 결정했다. 이 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전후인 1949년 3월부터 1951년 5월 사이에 전남 영암군 서호면, 군서면, 덕진면, 영암읍, 시종면, 신북면, 미암면, 삼호읍, 학산면, 금정면 일대에서 경찰, 공무원, 교사 및 그 가족, 우익인사 및 그 가족,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는 이유 등으로 지방좌익, 빨치산에 의해 176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이번에 신청된 사건 137건(176명)에 대한 신청인 및 참고..
2024.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