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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1171

부산시, 공영장례 3중 협력체계 구축…무연고자 공영장례 지원 종교단체 3개 기관이 협업해 무연고자 존엄성 유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장사정책 우수사례 지자체 최우수상 수상 이후 하반기 공영장례 예산 추가 확보와 함께 민·관·학 3중 협력체계를 구축해, 무연고자의 존엄성 유지를 위한 공영장례 사업 추진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2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장사정책 추진과정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영장례 사업 추진의 다각화’의 사례로 전국 시도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시는 한발 더 나아가 공영장례 내실화를 위해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관별로, ▲시·구군·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참여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 및 공영장례 현장 확인 등 지도·점검을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은 미래의 전문성 있는 장례지도사 양성 및.. 2024. 8. 27.
수원시, 고독사위험군 안부 확인하는 '안부똑똑 사업' 전개 수원시는 한전MCS와 함께 IoT(사물인터넷) 활용해 고독사위험군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똑똑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와 한전MCS는 지난 22일 수원시청에서 '고독사 예방,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안부똑똑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정성진 한전MCS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안부똑똑 사업은 한전MCS 전력매니저(전기검침원)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위험군인 사회적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12월까지 수원시의 고독사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 가구에 AMI(원격 검침기)·IoT LED 전등을 설치하고, 전력 사용량·LED 전등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확인한다. 또 전력매니저가 매달 방문·전화상담으로 안부를.. 2024. 8. 27.
해운대구보건소,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다잉 문화’ 조성 부산 해운대구보건소는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아름다운 노후 함께 준비해요-웰다잉 교육’을 반여2동 무지개커뮤니티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방문보건팀, 반여2동 마을건강센터, 부산 호스피스 완화케어센터가 협력해 사전 신청한 주민 2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더 머무르고 싶은 이곳(호스피스의 이해), 삶 그너머의 삶(장수사진 촬영), 또 하나의 씨앗을 품고(연명의료 결정제도 소개) 등을 내용으로 5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참석 주민들은 가장 큰 관심사였던 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소개가 만족스럽다고 얘기했으며, 일부 수료생은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정연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 2024. 8. 27.
6·25전쟁 목숨 바쳐 싸운 전몰 경찰, 국가관리묘역 첫 지정 전쟁 초기 북한군 막기 위해 목숨 바친 강경전투 전사자 60위 안장 6·25전쟁 초기 북한군 남하 저지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전몰 경찰 60위가 안장된 합동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처음 지정됐다.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중순 북한군 제6사단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 강경지역 전투에서 목숨을 바친 전몰 경찰 60위가 안장돼 있는 논산 순국 경찰관 합동묘역을 충남 논산 국가관리묘역(제15호)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국가관리묘역 지정 신청은 묘 2기 이상의 합동묘역만 가능했지만, 보훈부는 지난달 24일 국립묘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1기의 묘에 2위 이상의 유해가 안장된 합동묘역도 국가관리묘역 지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개선했다. 이번 충남 논산 국가관리묘역 지정은 .. 2024. 8. 26.
홍성군, 무연고 사망자 1인당 150만원 장례비용 예산 지원 시니어클럽과 함께하는 ‘따뜻한 배웅’ 장례 서비스 실시 충남 홍성군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따뜻한 장례 서비스를 선보여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빈소지킴이 사업’은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성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새로운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무연고 사망자 ‘빈소지킴이 사업’은 지난 4월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8월부터 정례화되어 본격 운영되고 있다. 홍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장례 절차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7명의 어르신들이 무연고 사망자의 빈소를 지키며 고인을 정성껏 배웅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모든 인간이 존엄성 있는 죽음을 맞이할 권리가 있는 만큼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배웅은 지자체의 중요한 사회적 .. 2024. 8. 26.
국립암센터, 고양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관기관·등록기관 간담회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8월 13일(화) 고양특례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를 대비해 불필요한 연명의료에 대한 거부 의사를 미리 결정하고 문서로 남기는 것이다. 이는 2018년 2월 4일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법적 효력을 인정받게 됐다. 국립암센터는 2018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상담과 등록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는 가운데 고양특례시 내 등록기관 및 유관기관이 소통하는 자리인 이번 간담회를 최초로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특례시 내 등록기관 및 유관기관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로서국립암센터 주관 하에 등록기관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 2024. 8. 26.
장종태 의원,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 한·일 교류 연구 세미나 개최 ◆생명존중·자살예방 한일 교류 세미나 한국생명운동연대와 공동 개최 ◆“자살 문제는 국가와 사회의 문제로 인식해 현장 중심 체계 만들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은 20일(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생명운동연대와 공동으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일 교류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대한민국의 자살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10대부터 30대를 넘어 65세 이상의 노인 연령층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도 분석되고 있는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 그 중요성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자체 현장 중심의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국회와 국가 주도의 정책 수립 방안에 대해.. 2024. 8. 23.
‘전남 영암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 진실규명 확인 결정 진실화해위, 전남 영암 지역 주민 176명 희생…국가에 사과 및 피해 회복 등 권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가 6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84차 위원회에서 ‘전남 영암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으로 결정 및 진실규명 확인으로 결정했다. 이 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전후인 1949년 3월부터 1951년 5월 사이에 전남 영암군 서호면, 군서면, 덕진면, 영암읍, 시종면, 신북면, 미암면, 삼호읍, 학산면, 금정면 일대에서 경찰, 공무원, 교사 및 그 가족, 우익인사 및 그 가족,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는 이유 등으로 지방좌익, 빨치산에 의해 176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이번에 신청된 사건 137건(176명)에 대한 신청인 및 참고.. 2024. 8. 23.
광명시, '더 함께 광명시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시행 고독사 취약계층 틈새 발굴 강화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고독사 취약계층 틈새 발굴에 힘을 싣는다. 시는 보다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간 자원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방점을 두고 '더 함께 광명시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 고립에 따라 증가하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해 고독사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실질적인 발굴에 힘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시는 이와 관련, 20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업종 종사자 및 마을 안전 돌보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요구르트 등 건강음료 배달원과 집배원, 마을 안전 돌보미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광명시 고독사 취약계층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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