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시사종합/정치·사회2274 이상원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시민위원회 구성 비판 '고양시민 패싱' 경기도가 ‘K-컬처밸리 100인 시민위원회’ 구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상원 의원(고양시)이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상원 의원은 “고양시민을 또다시 패싱하는 행위”라며 경기도의 일방적 행정을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자발적으로 결성된 'CJ라이브시티살리기' 시민단체가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 단체를 비롯해 일산연합 등 고양시 시민단체들은 현재 1,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회 청원에서 5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내는 등 K-컬처밸리 관련 활동을 주도했다. 그러나 경기도가 무작위로 추첨한 100인의 시민위원회를 꾸리겠다는 계획은 이러한 시민들의 노력을 무시한 것이라는 것이 이상원 의원의 주장이다. 이상원 의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2024. 10. 10. 원주시, 국세 수입 예산보다 29조원 부족 예상…재정 운용 비상 정부가 올해 국세 수입을 당초에 계획한 예산보다 29조원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원주시 재정 운용에도 비상이 걸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9월 29일 올해 국세 수입을 재추계한 결과, 전망한 367조 3천억 원보다 29조 6천억 원이 줄어든 337조 7천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56조 4천억 원 결손에 이어 2년 연속 큰 폭의 세수 감소가 불가피함을 공식 발표한 것이다. 내국세 총액의 19.24%를 보통교부세로 교부받아 일반재원으로 활용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수도권 일부 도시를 제외한 재정자립도가 낮은 다수의 지방 도시에는 매우 큰 타격이다. 원주시는 올해 4,701억 원을 교부받기로 했으나 이번 재추계 결과 313억 원이 감액된 4,388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2024. 10. 10. 영등포로터리 25일부터 고가철거 시작 진입 통제 영등포로터리 구조개선사업 본격 착수…고가철거‧교차로 정비 단계적 추진 고가차도와 6갈래 교차로(6지 교차로)가 뒤엉겨있어 상습적인 도로 정체는 물론 사고다발지역이었던 입체교차로 ‘영등포로터리’가 대대적으로 변화한다. 1976년 준공된 영등포로터리는 산업화 시기였던 70년대 원활한 물류 이동을 위해 건립되었으나 자동차 증가 및 도로 노후화 등으로 서울시내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 꼽히고 있다. 서울시는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를 시작으로 6갈래 입체교차로를 평면적인 5갈래 교차로로 변경하는 ‘영등포로터리 구조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금) 23시부터 영등포 고가차도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1단계로 25일(금) 23시부터 폭 15m, 길이 280m의 영등포 고가차로 철거작.. 2024. 10. 10. 중소기업유통센터, 직장 내 괴롭힘과 평가서류 조작 드러나 ◆올해 13명 퇴사, 최근 5년 퇴사자 111명 중 1~5년 저연차자 98명 ◆줄퇴사 원인으로 ‘직장 내 괴롭힘’ 지적, 갑질 주도한 고위직 징계면직직원의 줄퇴사, 직장 내 괴롭힘, 평가서류 조작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앞장서야 할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조직 역량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왕진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이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퇴사한 직원이 111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벌써 13명이 퇴사했으며, 퇴사자 111명 가운데 저연차자가 98명으로 대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 6월 기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현원은 292명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판로.. 2024. 10. 8. 중동정세 악화 대비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비상대응반 가동 일일점검체계로 실시간 동향 모니터링…비상연락체계 유지 정부는 중동정세 악화로 현재까지 에너지수급·수출·공급망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상황 급변 가능성에 대비해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비상대응반을 통해 일일점검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중동정세가 급격히 악화함에 따라 지난달 27일 산업영향 점검 회의에 이어 이날 최남호 2차관이 주재해 유관기관 및 업계와 함께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수출·입, 공급망 등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석유 가격은 이란이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함에 따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격 당일인 지난 1일 국제유가(브렌트)는 전일 대비 2.6% 상승한 배럴당 73.5달러, 2일에는 0.5% 상.. 2024. 10. 8. 엠폭스 의심환자 증가에도 윤석열 정부 두창백신 예산 72.7% 삭감 최근 엠폭스 의심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비축하고 있는 두창백신의 절반 이상이 유효기간을 경과한 물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년도 백신 구매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질병관리청이 비축 중인 두창백신 3,974만 명 분 중 유효기간 이내 물량은 1,671만 명분(42.0%)에 불과하며, 유효기간을 경과한 물량이 2,303만 명분(58.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비축량 대비 유효기간 경과 물량의 비율은 2019년 27%에서 매년 급속히 늘고 있다[표1]. 유효기간을 경과한 2,303만 명분 중 6년 이상을 경과한 보관물량이 718만 명분(3.. 2024. 10. 8. 국회 법사위, 검사(박상용)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 개최 종이없는 친환경 국감도 추진하기로 합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지난 10월 2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검사(박상용) 탄핵소추사건 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는 출석을 요구한 34인의 증인·참고인 중 9인(증인 8인, 참고인 1인)이 출석하고, 25인(증인 23인, 참고인 2인)이 불출석하였다. 법사위는 피소추대상자인 박상용 검사가 피의자에게 허위 진술을 회유·강제하고 변호인으로부터 조력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였으며, 피의사실공표죄 및 공무상 비밀누설죄를 범하였다는 등 탄핵소추 사유로 제시된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증인·참고인을 신문하였으며, 22시 28분에 산회하였다. 한편, 정청래위원장이 제안하고 여·야 간사들이 적극 찬성하여 환경보호와.. 2024. 10. 8. 서울경찰청,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한 암표판매 사범 첫 적발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 후 웃돈 얹어 판매한 7명 검거 서울경찰청(범죄예방질서과 풍속범죄수사팀)은 공연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가수 임영웅 콘서트의 암표가격이 500만원까지 치솟는 등 암표매매가 기승하고 있어 지난 3월에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해 지난달 9월 24일까지 암표판매 사범 7명을 순차적으로 특정하여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 컴퓨터 활용에 익숙한 20~30대였으며, 이 중 전문적으로 티켓판매를 대행한 자도 있지만, 대부분 생활비나 용돈 마련 목적으로 유명 공연 티켓을 사전에 확보한 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되팔은 대학생·취업준비생이었다. 이러한 점은 최근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명 가수의 공연티켓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 기술만 가지.. 2024. 10. 7. 교육부, 기존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역량 진단 결과와 연계한 인공지능 맞춤형 연수 추천 시스템 도입 정부가 기존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개선에 참고·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량 개발 지원으로 개편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맞춤형 연수 시스템 도입과 함께 연수 관련 예산 확충 등 자기 성장을 지원하고, 특별연수 인원 확대 및 유형 다양화 등 보상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교권 침해 사례 및 제도 실효성 문제 등 현장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면서 현장 교원 정책 전담팀 등과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것이다. 이에 교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개편 방안 시안(안)을 발표하고, 수렴.. 2024. 10. 7.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25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