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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정치·사회2274

추석 명절 귀성길 휴게소 들리기 무서워…휴게소 물가 17.2% 증가 연일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 가격도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의 평균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6월 기준 2019년 동월 대비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의 판매가가 평균 17.2%(931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휴게소 음식은 ‘돈까스류’가 1위를 차지했다. ‘돈까스류’는 8,517원에서 10,659원으로 25.1%나 가격이 급등했다. 2위인 ‘우동류’는 5,478원에서 6,620원으로 20.8%가 올랐으며, 3위인 ‘비빔밥류’.. 2024. 9. 14.
전남도, 광주시장에게 군공항 발언 관련 공개사과 요구 “당사자 역할 망각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 잇따라 내뱉어”  전라남도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해 광주시장이 군공항 문제 해결 당사자로서 역할을 망각,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말하고 ‘함흥차사’ 발언까지 서슴없이 한 것에 대해 전남도민에게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전남도는 13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장이 지난 12일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함평을 광주시장이 안 하겠다고 하면 무안으로 통합 시켜주겠다는 것이 전남도지사의 약속이었다”고 한 발언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전남도는 광주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각종 SOC 등이 갖춰진 무안국제공항으로 민간·군공항을 통합 이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에 지난해 5월 대도민 담화문을 통.. 2024. 9. 14.
충남 민사경, 추석 원산지 표시 위반 등 22건 적발 지난달 4주간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 등 합동 단속 결과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지난달 4일부터 30까지 4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총 22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하고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추진했다. 충남도・시군 특사경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용품 제조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식품 제조 및 유통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충남도내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 등 989개소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 총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축산물 자가 .. 2024. 9. 14.
울산시, 내년부터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견인 조치 시민 안전 위해 무단방치 시 견인 조치하도록 조례 개정 내년부터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일명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 조치가 시행된다. 울산 지역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는 3개사에서 약 6,000대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는 그간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 등에 따라 전용 주차장 및 주차구역 설치, 불법주차 신고방 운영,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인도 등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를 9월 12일자로 일부 개정하고 내년부터 시.. 2024. 9. 14.
추석 연휴 금융사기 주의…주식투자리딩방·보이스피싱 대응법 공유 ◆금융사기범 스마트폰·인터넷 연결 모든 것 조작 가능 ◆원금보장·고수익 등 미끼문자 발송해 금전·자산 편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3일 투자리딩방·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번 추석 연휴에 가족·친지·지인들과 금융사기 예방법을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요즘 사기는 수법이 매우 정교해서 사기범죄의 유형을 모르면 성별·연령대·직업과 상관없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심지어 경찰관이 피해자인 사례도 있다. 사기 유형이 다양해 시나리오와 범행수단들이 많지만 사기꾼이 접근한 뒤 피해자를 속여 피해금을 편취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이 비슷하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모든 사기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미끼문자를 발송하고, 미끼문.. 2024. 9. 14.
한국가스시공협회, 국토부 6년간 법인허가 신청서 반려는 부당 88회 방문·설명해도 불허 사유 바꿔가며 반려 한국가스시공협회(회장 이영일, 이하 가스시공협회)는 폭발성이 강한 가스의 안전한 시공과 연구·교육을 위해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에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했고, 6년간 88회를 방문해 가스시공협회의 중요성을 설명했음에도 ‘비회원’ 동의서를 요구하거나 불허 사유를 바꿔가며 6년간 법인허가 신청서를 반려한 것과 관련해 지난 9월 10일 국토부장관 임시사무실(과천청사) 앞에서 그 부당함을 호소하는 집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가스시공협회는 가스는 폭발성이 강한 위험물질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려면 가스1종 전문건설업자가 시공해야 함에도 국토부는 협회 회원이 아닌 비회원(전문건설업)의 동의서를 요구하는 등 6년간 매번 다른 이유를 들어 신청서를 반려해왔다고 설.. 2024. 9. 13.
정부, 추석명절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사기 대응 요령 안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주소(URL)나 전화번호 클릭 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 이하 ‘금융위’), 경찰청(청장 조지호),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이하 금감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이스피싱,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조회 등 공공기관 사칭, 명절 선물을 위한 쇼핑몰을 사칭하여 대금을 갈취하는 문자사기(스미싱) 등 다양한 사이버사기에 대한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금전적 이익 또는 개인정보 등의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문자 발송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국.. 2024. 9. 13.
윤석열 대통령, 19일부터 22일까지 체코 순방 한-체코 간 원전 동맹, 한-미 간 글로벌 원전 동맹파트너십 구축 기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체코 순방 길에 오른다. 체코 원전의 성공적인 수주를 지원하고 한-체코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2일 오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추석 직후인 19일 서울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체코 공화국 수도 프라하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윤 대통령이 방문하게 되면 9년 만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의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의를 갖고, “체코 정.. 2024. 9. 13.
tbs(교통방송), 서울시의회 손 완전 떠났다…상임위 소관 기관 삭제 김 의원, “매년 수백억 원 지원되던 세금,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쓸 수 있게 돼” tbs(교통방송)가 9월 11일부로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 해제된 데 이어, 서울시의회의 손을 완전히 떠났다. 김현기 의원(강남3, 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기관에서 tbs를 삭제하는 내용의「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대표 발의, 11일(수)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4년 9월 11일부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를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지정 해제한다고 행정 고시했다. 이로써 tbs는 민간 비영리법인이 됐다. 김 의원은 “행안부가 오늘 자로 출연기관 지정 해제를 함으로써 서울시민이 tbs에 세금 지원을 할 법적, 제도적 근거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며,..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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