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7540 서울시의사회, "의대생 유급·제적 시 ‘의사면허’ 걸고 학생들 지킬 것“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 제대로 된 정부라면,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것이 우선”이라며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의사면허를 걸고 의대생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3월 말까지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유급·제적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대다수 대학이 이번 주를 '의대생 복귀 마감 시한'으로 정하고 '제적 예정 통보서'를 보내는 등 실제 조치에 나섰다. 하지만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사태의 원인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농단 사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아무런 해결책도 내놓지 못한 채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의 꿈을 짓밟.. 2025. 3. 31. 정부, 안동·청송·영양·영덕 '산불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울산·경북·경남에 재난특교세 55억원 긴급 교부…인력·장비 동원, 피해주민 긴급구호 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상북도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정부가 지난 22일에 산청군, 24일 울주·의성·하동군에 이어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한 것은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을 비롯해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들 지역에도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곳은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진다. 이에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정부 합동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2025. 3. 31. 금융위,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돕는 '새출발기금' 대상자 확대 고용부·중기부 프로그램 이수 뒤 취·창업 땐 채무조정정보 즉시 해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는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이 '2024년 11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자'로 확대된다. 또한, 폐업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면 채무조정 관련 공공정보가 즉시 해제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김소영 부위원장이 '새출발기금'으로 재기에 성공한 사업장을 방문하고 광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새출발기금 협약기관·상담사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은 기존 '2020년 4월~2024년 6월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서 '2020년 4월~2024년 11월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로 확대.. 2025. 3. 31. KB국민은행,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 계획 발표 UB(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 전역장교 등 4개 부문에서 채용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UB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총 4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며,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6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도전적인 마인드와 자기계발 역량을 보유한 진취적인 인재를 채용하고, 채용된 인재가 △기업금융 △자산관리 △자본시장 △IB △글로벌 등 다양한 핵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UB .. 2025. 3. 31. 윤종오 의원, 택배노동자 ‘불법해고’ 국토부에 관리감독 촉구 ◆택배대리점 생활물류법 10조, 11조 무시하고 일방적 계약해지 비일비재 ◆CJ대한통운 뉴마곡대리점, ‘신뢰관계 파탄’ 이유로 택배기사 부당해고 전국택배노동조합과 윤종오 국회의원(진보당 울산북구)이 지난 25일(화) 오전 9시 4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생활물류법을 위반한 택배대리점에 대한 국토부의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현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은 택배기사에 대한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과 엄격한 계약해지 요건(제11조)을 두어 택배대리점의 일방적 해고를 방지하고, 택배기사의 고용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택배노조에 따르면 CJ, 롯데, 쿠팡 등 곳곳의 대리점에서 생활물류법과 표준계약서를 위반해 택배노동자를 계약해지 하는, 이른바 ‘불법해고’가 만연하다. 실제 기자회견에 참석한 CJ.. 2025. 3. 31. 제주시청, 가축분뇨법 상습 위반 재활용업체 또다시 적발 공공수역 오염 우려, 한림읍 금악리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대표 고발 조치 제주시는 지난 8일 한림읍 금악리 소재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의 사업장에서 가축분뇨가 무단으로 유출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시료를 분석한 결과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사실이 또다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결과 ▲가축분뇨를 유출하여 공공수역에 유입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 ▲처리시설에 유입되는 가축분뇨를 자원화(퇴·액비화)하지 아니한 상태로 배출하는 행위*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의 설치·운영기준 미준수 등의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제주시는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개선명령)을 실시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업체는 이미 과거에도 같은 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하여 과태료 .. 2025. 3. 31. 경상북도, 초고속 회복 위한 산불대응 5대 추진방향 발표 ◆긴급 구호물자,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준전시 수준의 이재민 구호 총력 지원 ◆빠른 생계 안정과 회복을 위한 피해지역 주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경상북도는 28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관련하여 이재민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 대형산불 대응시스템 대전환,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 설치, 긴급재난지원금의 일상회복을 위한 5대 추진방향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 먼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개 시군에 걸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족과 도민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은 봄철 고온·건조 기후에 중형 태풍급의 초속 27m에 이르는 강풍이 겹쳐져 비화(飛火)로 불릴 만큼 확산 속도가 빠르고 확산 .. 2025. 3. 31.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최초 사업시행계획인가 완료 신청 4개월 만에 인가 절차 완료…2029년 299세대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예정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신설1구역(신설동 92-5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이 서울시는 물론 전국에서도 공공재개발 최초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이후 2024년 8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마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31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해 단 4개월 만에 인가 절차를 완료했다. 특히 신설1구역은 서울시 공공재개발사업 중 건축·경관·교육 분야를 통합한 심의를 거친 첫 사례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 단축을 통해 정비사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 2025. 3. 31. 평택시, 산불 피해지역 위한 기부에 '전 시민' 동참 당부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영남지역 산불 관련 '범시민 피해현장 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히며,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시민과 기업에 요청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3월 28일 9시 기준으로, 총 4만 8151㏊의 면적이 산불에 영향을 받으면서 28명 사망 등 6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407세대 8078명이 산불로 대피해 아직 귀가하지 못했고, 주택·공장 등 3481개소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사상 초유의 산불 피해가 발생한 재난적 상황에서 평택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경험해 본 적 없는 산불이 발생해 정말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복구를 위해 온 국민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 2025. 3. 31. 이전 1 2 3 4 ··· 83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