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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1129

우원식 국회의장, 이태원 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 개최 ◆국회의장 등 여야 지도부 모두 참여 국회 주최·주관 첫 공식 추모제 ◆우원식 의장, “국가 책임 부재했던 시간…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책무” 우원식 국회의장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를 29일 오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가 주최·주관한 첫 공식 추모제이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그날 이태원에서 멈춰버린 백쉰아홉의 ‘삶’과 펼치지 못했던 ‘꿈’, 각자가 존엄한 그 생을 기억하기 위해 여기 이 자리에 모였다”며 “그들이 ‘사랑하던 사람들’, 누구라도 갈 수 있었던 그곳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움츠리고 아파하는 ‘수많은 사람들’, 축제의 설렘이 죽음의 공포로 바뀌고 가족과 친구를 잃은 슬픔이 분노와 절망으로 바뀌던 그 시간을 기억해야 한.. 2024. 11. 4.
IBK기업은행, 패밀리기업 장례용품 지원 서비스 시행 우량기업 관리제도인 ‘패밀리기업’에 대해 장례용품을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10월 31일 기업은행 거래기업의 복지향상을 위해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장례용품 지원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패밀리기업’은 기업은행의 대표 우량고객 관리제도로 거래실적과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현판 및 지정패를  포함한 각종 금융·비금융 우대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례용품 지원 서비스는 ‘패밀리기업’의 대표자와 배우자 본인 및 직계존·비속의 상(喪) 발생 시 거래 영업점 담당자가 장례용품 제공 업체를 통해 종합 장례용품을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장례용품 제작과 배송에 관련된 모든 비용은 기업은행이 부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복지 향상과 기업의 애사까지 함께하는 비금융서비스를 제공.. 2024. 11. 4.
서울시민 10만명당 자살률 23명으로 2015년 이후 최대 ◆마음건강‧지역주도‧시민참여 핵심, 2030년까지 OECD 평균 자살률 낮춰 ◆서울시 “자살은 사회적 책임으로 접근할 문제, 외로움 없는 서울 실현해 자살률 낮출 것” 지난해 서울시민 10만명당 자살률은 23.2명으로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서울시민 2명 중 1명(52.5%)은 스스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지난 5년간 우울감경험률도 상승(6.5%→8.4%)했다.  서울시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19명으로, 이는 OECD 국가 평균 10.7명 대비 1.8배 높은 수치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깊어진 서울시민의 외로움과 경제·사회적 복합원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서로의 생명을 돌보고 지키는 생명도시 서울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그.. 2024. 11. 1.
대구 북구의회, ‘대구 북구 고독사 지원방안 연구회’ 최종보고 개최 대구 북구의회 제9대 의원 9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 단체‘대구 북구 고독사 지원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라고 함, 대표 김현주 의원)는 지난 10월 28일(월) 대구 북구 고독사 실태 파악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에서는 북구 고독사의 실태와 변화 추이 등 여건 분석과 고독사의 정책 및 국내외 정책사례를 다루고, 고독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개인의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소개하며, 이러한 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숙제임을 강조했다. 북구의 생활환경, 빈곤과 가족해체의 변화 추이와 고독사의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요소별 증가요인을 설명함으로써 현재 고독사의 심각성을.. 2024. 11. 1.
이천시, 호국영령 희생 추모 ‘제1회 호국영령 위령제’ 개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이천시지회 주관 위령제 진행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9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이천시지회(회장 남성대)의 주관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달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제1회 호국영령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천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위령제는 이천 설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진행되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서동현 이천경찰서장,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하였으며 보훈단체장,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달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위령제는 1부 개식 및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추모사,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분향, 참신례, 헌작례, 독축, 사신례, 분축례 등 제례를 진행하였다. 이번 .. 2024. 11. 1.
대한불교조계종 사나사, ‘태고보우원증국사 723주년 다례재’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사나사(주지 중천스님)는 지난 23일 10시 30분 사나사 경내 대웅전 앞에서 ‘태고보우원증국사 723주년 다례재’를 봉행했다. 금일 다례재에는 태고보우 국사의 탄신 72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종단 스님과 기관단체장,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 주관 산사문화축제 ‘태고보우스님 바로알기’가 진행되어 태고보우 스님의 시와 삽화 전시회와 함계 해금 및 장구 등 문화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는 사나사 주지 중천스님의 연혁보고 및 봉행사에 이어 내빈 축사, 청법가, 법어, 다례재, 헌다 및 헌화 등이 이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금일 다례재를 통해 태고보우 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고귀한 뜻을 본받는.. 2024. 11. 1.
최호정 서울시의장,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점검 전국 최초 ‘1회용기 없는 장례식장’ 운영 이후 쓰레기봉투 배출량 86% 감소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잠실 야구경기장에 이어 28일(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빈소 내 다회용기 사용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1회용기 없는 장례식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다회용기 사업 활성화 조례’를 발의한 김지향 의원과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 권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장례식장 다회용기 운영 현황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다회용기 보관실, 빈소 등을 둘러보며 실제 다회용기 사용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다회용기 도입 이후 100L 쓰레기봉투 배출량이 약 86%가 감소해 환경에 크게 도.. 2024. 10. 31.
완주군,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표창 완주군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완주군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북특별자치도 기관상을 받았다. 완주군은 ▲자살 위험 환경 차단을 위한 농약 안전 보관함 및 번개탄 판매 개선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치료·심리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교육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는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까운 읍면 행정.. 2024. 10. 31.
상조 ‘제2의 티메프’ 우려, 폐업 상조회사 돌려받지 못한 돈 300억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상조 8개 社 폐업…보상 대상 금액만 1,200억 넘어 ◆보상 대상 금액 1/4은 못 돌려받아, ㈜신원라이프는 보상 시작도 못 해 ◆민병덕 의원, “여‧야‧공정위 협력으로 대책 마련 시급” 머지포인트, 해피머니 상품권, 티메프 사태 등 유사 수신 기능이 있는 ‘신종 금융 유사 상품’에서 잇따라 자금 관련 사고가 터져 막대한 피해를 양산한 뒤 ‘제2의 티메프’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조업계의 폐업 후 보상 현황을 살펴본 결과, 문을 닫은 상조회사로부터 고객이 돌려받지 못한 보상금이 약 3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 동안갑, 국회 정무위원회)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폐업한 상조..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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