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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및 장례뉴스872

‘압록강은 흐른다’ 작가 이의경 애국지사 유해 국내 봉환 추진 ◆‘독립운동 가치 합당한 평가와 기억계승 방안’ 핵심과제 일환으로 추진 ◆보훈부-독일 그래팰핑시, 실무협의 합의…‘7월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전달도 국가보훈부는 독일 뮌헨 근교 그래펠핑시에 잠들어 있는 ‘압록강은 흐른다’ 작가인 독립유공자 이의경 애국지사(필명 이미륵, 1900년 애족장)의 유해를 광복80주년을 맞아 국내 봉환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그래펠핑시 이의경 지사의 묘소를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광복80주년에 맞춰 한국으로 모시는 구체적인 유해봉환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의경 지사 유해 봉환은 지난달 말 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와 기억계승.. 2024. 5. 16.
경남, 무연고 사망자 10년 만에 6.8배 증가…공영장례 강화 촉구 김재웅 경남도의원, 적극적인 공영장례 정책 추진으로 존엄한 죽음 지원해야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웅(국민의힘, 함양) 위원장은 14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도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정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재웅 위원장은 “1인 가구 증가, 가족기능 약화 등으로 우리나라의 무연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 무연고 사망자는 최근 10년 동안 6.8배 증가한 반면 이들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정책은 제자리 걸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위원장이 공개한 2023년 무연고 사망자 현황을 보면, 2023년 기준 전국에 5,415명, 경남에는 353명의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의 무연고 사망자.. 2024. 5. 16.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별세…향년 80세 5월 15일(수) 오전 8시,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장례예배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이 5월 11일 오전 11시 15분 별세했다. 향년 80세. 1943년 충주시에서 태어난 정 전 총장은 연세대 상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다. 정 전 총장은 1945년 이후 한국의 경제발전 및 아시아 경제발전모형 연구분야에서 뛰어난 경제학자이면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겸비해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연세대학교 제15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국제화 사회의 대학에서 임해야 하는 연세대학교를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으며, 특히 현재 연세대학교 비전의 초석인 「연세비전 2020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를 선포한 바.. 2024. 5. 14.
인천시, 초등학생 자살예방 교육자료 개발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9일과 5월 9일 양일간 초등학생 자살예방 교육자료 ‘마음을 봄, 생명을 봄’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차 설명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 상담 교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 약 130명이, 5월 9일 인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된 2차 설명회에는 자살 예방 교육 관련 종사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교육자료 소개 ▲교육 시연 ▲교육자료 활용 방법 안내로 구성·진행됐다.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은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에 대한 초등학생의 올바른 인식 함양을 돕고, 자살 생각에 대한 도움 요청 방법과 도움 기관 정보를 학습할 수 있는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자료다. 학년별 교육 수준을 고려해 1.. 2024. 5. 14.
서울 중구, '자살 유족' 위한 심신안정 프로그램 운영 서울 중구가 가족의 자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유족을 대상으로 오감을 활용한 심신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족들이 직면하는 슬픔과 죄책감, 분노 등 일련의 감정에서 건강하게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돕기 위함이다. 감각경험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원예(촉각), 미술(시각), 아로마테라피(후각), 음악공연 관람(청각), 쿠킹클래스(미각) 등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이 5월 23일부터 매월 1회, 총 5회 진행된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가했던 한 주민은“혼자서는 가족을 잃은 고통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몰라, 집 안에서 잘 나오지 않았는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이웃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점차 사회생활에 참여할 용기를 얻었다.”라며 프로그램 참여를 추천했다... 2024. 5. 14.
세종시, 장사시설 넘어 시민공원으로 확장하는 '은하수공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은하수공원의 도심 속 공원형 장사시설로의 기능 강화를 위하여 자연장지 늘해랑 구역 야생화원에 다양한 유실수종을 식재하는 등 야생화원을 새롭게 꾸미고 시민공원으로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은하수공원은 행복도시에 위치한 도심 속 장사시설로서 2017년, 2018년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장사시설의 의미를 단순히 참배하고 슬퍼하는 공설묘지에서 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장사시설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당시 시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사생대회, 은하수공원 사진전 등을 개최하며 전통적인 장사시설의 이미지를 넘어서 시민공원으로서 자리를 잡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은하수공원 늘해랑.. 2024. 5. 14.
산청군,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 운영 고위험군 발굴 등 적극 홍보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계절적·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3~5월은 자살 고위험 시기다. 이에 따라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자살예방 집중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내 10층 이상 공동주택, 관공서, 중ㆍ고등학교 등 생활밀착시설 중심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 등 내용이 담긴 ‘자살관련 도움 기관 정보’안내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옥상출입문에 문고리형 홍보 안내문과 스티커를 부착해 마음이 힘든 군민이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스스로 힘든 선택을 하지 않도록 정신건.. 2024. 5. 13.
원주시, 취약계층·무연고 사망자 ‘라스트 클린업 사업’ 첫 시행 원주시와 원주장례복지문화원(원장 변미경), 봉주르Wonju(대표 김동희)는 지난달 26일 ‘취약계층 사망자 라스트 클린업 사업’ 추진했다고 밝혔다. ‘라스트 클린업 사업’은 취약계층 및 무연고 사망자의 주거환경 정리와 취약계층 사망자 유족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원주시는 고인에 대한 예우와 존엄성 유지를 위해 원주장례복지문화원, 봉주르Wonju와 지난 2월 라스트 클린업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첫 대상자는 60세 무연고 사망자로 오랜 기간 가족관계 단절로 시신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원주시가 공영장례를 지원하였다. 또한, 봉주르Wonju 및 불교대학 자원봉사자와 함께 5톤 차량 2대 분량의 유품을 정리하였다. 김남희 경로장애인과장은 “고인께서 마지막까지 외롭지 않고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 2024. 5. 13.
평택시의회, ‘평택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는 지난달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관우·이기형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과장, 환경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연구용역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및 장사문화 개선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수요 조사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된 갈등 발생 분석과 해결방안 연구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현재 평택시는 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100만 평택특례..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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